타이태닉 탐사서 발견된 일등석 동상

1912년 빙산 충돌로 침몰한 유람선 타이태닉호의 독점 인양권을 가진 기업 RMS 타이태닉이 공개한 ‘베르사유 다이애나’ 동상의 모습.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동상은 타이태닉호 일등석 라운지에 있던 것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7∼8월 진행된 탐사에서 발견됐다. 영화 ‘타이태닉’에서 주인공 잭과 로즈가 백허그를 한 장소로 유명한 뱃머리 난간도 확인됐는데, 2년 전 다른 탐사 사진에선 무너지지 않았던 난간이 현재는 부식이 진행돼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