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美 LACP 비전 어워드 3년 연속 대상 수상

한국공항공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최한 ‘2023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박재희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권용실 ESG경영실장이 ‘2023 VISION AWARDS’대상 수상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2001년부터 전 세계 1000여개 정부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안전과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한 무결점·무단절 공항운영과 차세대 항공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사업 선도, 저탄소 친환경공항 조성, 공항 공간력을 활용한 이륙위크 문화행사 추진 등 공익을 실천하고 국민과 소통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기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의 ESG경영 활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지속가능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8년부터 15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으로 친환경·반부패·인권 등 핵심가치 실천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