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돈사 화재로 새끼 돼지 600마리 폐사… 피해액 8700만원

경북 김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난 돼지 사육동. 경북소방본부 제공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쯤 김천시 대항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육 돼지 600여 마리가 폐사하고 사육동 90㎡가 타 소방서 추산 약 8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사육동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