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사진=5일 경남 거제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석모, 이하 '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경남 거제에서 ‘2024년도 제4차 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4차 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농축협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경남 거제 지역에서 마련됐으며, 이와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과 기금관리위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에서 추진 중인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같이했다.

 

박석모 위원장은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은 최근 연체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협의 부실을 예방하고, 예금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농축협의 근간인 농업인을 위해서도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에 기금관리위원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에서는「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를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기금의 조성·운용과 부실조합 구조개선, 자금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기금관리위원회를 두고 있다.

 

기금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소속 공무원 3인 ▲국회 소관 상임위 위촉 2인 ▲조합장 등 농협 3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촉 농업인 단체 및 학계 3인 등 모두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