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가 개최됐다.
전시회에서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8일 세계일보 취재 등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파격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첫 전기 픽업트럭인 이 차량은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됐다.
또 트럭답게 강력한 견인력과 1톤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등 기존 전기차와는 차원이 다른 기술과 스펙으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사이버트럭은 그동안 국내에서 공개된 적이 없어 많은 남성이 궁금해 하는 차량 중 하나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3' '모델Y' 등 다양한 차량을 이번 행사에서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G모빌리티(KGM)에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쿠페형 SUV '2025 KGM 액티언'을 이번 오토살롱위크에서 전시한다.
차량은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 KGM 신차 사전 예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역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이 특징이다.
이밖에 슈퍼카 튜닝 및 정비 전문업체 소닉모터스에선 아크라포빅 티타늄 배기로 풀튜닝이 된 '포르쉐 992 GT3'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 공동주관사 피치스 그룹 코리아에선 '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 튜닝 차량 60여 대를 전시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최초 실물 공개하고, 최근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기업 신차 액티언, 유니크한 튜닝 차량까지 다양한 화제의 차량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