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 추석맞이 민생탐방 나서

수협 위판장 들러 어민 격려 및 이상기후로 인한 수산자원 보호 대책 강구
흥해·청하·기계 5일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김 의원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국민이 원하는 정치 펼칠 것”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생탐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새벽, 추석연휴를 앞둔 송도·죽도 위판장을 들러 수협 직원과 경매인, 중·도매인들을 격려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석 맞이 지역민생탐방 일정을 시작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생탐방에 나선 가운데 지난 6일 새벽 추석연휴를 앞둔 송도·죽도 위판장을 들러 수협 직원과 경매인, 중·도매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동해안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해파리가 창궐하면서,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수온 상승의 여파로 어종마저 변화하는 등 어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내다 팔 물고기가 없어 근심하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동해안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날을 맞은 청하공진시장과 기계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양학시장, 용흥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을 앞둔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7일에는 주차장 신설, 도로포장, 인도설치 등 새롭게 단장된 흥해시장을 찾아 당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며, 시장을 찾은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김정재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현장에서 직접 들은 지역 민심을 잘 전달해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추석은 사고없이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민생탐방 이후에도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환경관리원들을 응원하고,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배식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기관들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