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10월 솔로 앨범으로 컴백

‘유 앤드 미’ 발매 이후 1년 만에
美 대형 음반사와 파트너십 체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사진)가 다음 달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음 달 솔로 싱글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 이후 1년 만이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미국의 대형 음반사이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레이블이다.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제니의 솔로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니는 지난해 12월에는 더 위켄드의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에 참여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는 2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이 곡으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2018년 11월에 발매한 제니는 솔로곡 ‘솔로(SOLO)’로 지난 4월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억뷰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