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K팝 공연’ 드림콘서트 10월 개최

NCT 위시 등 30팀 출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다음 달 19일 오후 4시30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시작돼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K팝 콘서트다. H.O.T., 젝스키스, 동방신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BTS)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행사에는 더킹덤, 드리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NCT 위시(사진), 유나이트, 유니스,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 30팀이 출연한다. ‘드림루키’ 투표로 선발된 신인 4팀인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도 참여한다.

‘드림콘서트 명예의 전당’ 팬 투표를 통해 1위를 차지한 강성훈, ‘드림비주얼’ 부문 1위 드림캐쳐, ‘드림글로벌’ 부문 1위 CIX도 출연한다. MC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가수 권은비가 맡았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2019년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 인증을 받은 드림콘서트는 지난 30년 약 198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참여 가수는 622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