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9월 일 최고기온이 경신된 10일 충남 계룡시 도로변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광판에 폭염경보 발령 알림이 떠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서울의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1908년 기상관측 시작 이후 116년 만에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서울에도 2008년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뒤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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