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그룹 '세븐틴'(SVT) 멤버 정한(29)이 예고했던 군복무를 감당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한이 오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리 공지드린 것처럼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대체 복무로 군 복무하는 만큼 근무지 방문은 삼가달라고 플레디스는 청했다.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정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한은 세븐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에 나선다.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세븐틴 미니 12집 활동과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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