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힐튼호텔에서 악셀 카리온 UPS 대외협력 부사장으로부터 투자신고서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화물특송기업 UPS는 한국에서 인천국제공항 특송화물 처리센터를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진행 중인데 추가 투자를 통해 공항 화물 처리 시스템을 첨단화할 계획이다. 통상교섭본부는 UPS를 포함한 외국 기업 3곳이 한국에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이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