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추석 연휴’ 장보기 이어 공무원 격려 방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관내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달 14일 수원소방서와 팔달구보건소, 수원남부경찰서 매탄지구대, 수원시청 재난상황실과 당직실을 잇달아 방문해 근무자들을 만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이달 14일 수원소방서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느라 연휴에도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명절을 앞둔 이달 11일에는 간부들과 함께 북수원 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본 뒤 구매한 음식들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그는 상인들을 만나 “모든 시민과 상인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달 11일 북수원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의 장보기 행사는 이달 초부터 이어졌다. 김현수 제1부시장도 이달 6일 화서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료품을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각 실·국장들 역시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자매결연 시장에서 같은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