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지역의 주요 단체 및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브랜드인 ‘한울 다누림케어’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울 다누림케어’는 한수원 지원사업 가운데 주민 만족도가 높은 기존사업 11개에 신규사업 1개를 추가해 울진군민 모두가 생애 주기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패키지화했다.
신규 론칭한 분야는 ‘초‧중‧고 학습보조 바우처(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이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일정 금액을 초‧중‧고 학생별로 차등 지급해 학생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교재 등을 지역 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울 다누림케어’사업은 △초‧중‧고 학습보조 바우처 지원(신규) △산후조리원 입소 지원 △출생축하기념품 지원 △초‧중‧고 졸업앨범 지원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중학생 해외문화탐방 △종합건강검진 지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 △공공의료 응급이송 지원 △상수도 요금 지원 △TV수신료 지원 △전기요금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한수원 지원사업을 위해 ‘한울 다누림케어’가 지역주민에게 실효성 있는 체감형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