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 유부남 됐다…“사랑해, 항상 너였어”

찰리 푸스, 브룩 애슐리 샌슨. 찰리 푸스 인스타그램 캡처

팝스타 찰리 푸스가 웨딩 마치를 울렸다.

 

찰리 푸스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해 브룩. 당신과 함께라면 난 최고야. 이 삶에서 매일 사랑할 거라고 약속해”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브룩 애슐리 샌슨, 이제 브룩 애슐리 푸스가 됐어. 날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난 항상 당신이었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엔 찰리 푸스와 그의 아내 브룩의 웨딩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행복함을 듬뿍 드러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브룩은 푸스보다 7살 연하인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약혼한지 1년 만에 부부가 됐다. 약혼 당시 푸스는 “내 가장 친한 친구에게 결혼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뉴욕으로 날아갔고, 그는 ‘알겠다’고 답했다. 나는 지금 가장 행복하다. 이는 모두 브룩 덕분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찰리 푸스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5년 데뷔해 ‘위 돈트 톡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어텐션'(Attenti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팝스타다. 방탄소년단 정국, 스트레이 키즈, 베이비 몬스터 등 국내 가수들과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찰리 푸스는 오는 12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