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숨겨진 천재 김종민(45)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뇌순남 vs 뇌순녀 의식의 흐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비와 대화를 나누면서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솔비는 “오빠 좋은 소식 많더라. 기억나냐. ‘라디오스타’에서 MC 볼 때 오빠 연애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라며 “혹시 그때 연애 중이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안 하고 있었다”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연애한 지 2년 됐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솔비가 “그 방송이 작년이다. 내가 맞춘 게 맞다. 느낌이 오빠가 연애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결혼 시기에 대해서도 김종민은 “올해는 아니고 내년쯤이다. 잡히면 미리 연락하겠다”라며 11세 연하 여자친구에 대해서 “나를 너무 좋아해 주고 사랑받는 느낌이다. 표현을 잘한다”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은 ‘INFP’인 반면 “여자친구의 MBTI(성격유형검사)가 ENTJ(대담한 통솔자) 유형”이라며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잘해준다. 나이는 어리지만 누나 같다.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민은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멤버들과 '순정' '만남' '비상' '파란' '실연' 등을 히트시켰다. KBS 2TV 예능물 '1박 2일 시즌4' 등에서 활약 중이다. 김종민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이 공개한 영상에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처음으로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