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대학은 1유형(신규 진입형)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대학 측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가 신기술 디지털 분야와 대구시 5대 주력사업으로 급성장하는 AI(인공지능)와 대학의 강점인 디자인을 접목해 ‘AI활용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기존 ‘디자인학부’를 ‘디자인융합테크학부’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디자인융합테크학부 내 인테리어나 제품디자인 등 산업디자인 전반적인 분야의 AI활용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AI산업디자인 전공’,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AI타투디자인 전공’ 등 3개 전공을 개설했다.

 

2025학년도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디자인융합테크학부는 ‘AI와 디자인이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세상! 그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9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신입생 전원에게 전체학기 전액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박승호 총장은 “산업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산업을 주도할 AI활용 융합 디자이너 양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