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대희·김준호와 불화설 일축 “서로 미래 응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 불화설을 일축했다.

 

21일 박나래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직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새 회사 물색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행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박나래와 JDB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박나래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면서 “박나래씨의 새출발과 활동을 응원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박나래와 JDB엔터테인먼트가 9년 간의 동행을 멈춘 것을 두고 불화설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나래 측은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나래는 JDB와 9년 간 함께했고, 최근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JDB는 코미디언 김대희·김준호가 운영 중인 연예기획사다.

 

<다음은 박나래 공식 입장 전문>

 

최근 오랜 기간 함께했던 JDB엔터테인먼트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귀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현재 새 회사 물색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행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