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은 친환경 사업 개발과 미래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모듈러 주택 등의 분야에 진출했다. DL이앤씨는 SMR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는 중이다.
DL이앤씨는 미래 신성장 사업인 모듈러 주택 관련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DL이앤씨는 2017년부터 모듈러 기술 개발에 착수해 4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