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등 글로벌 6개 기업 및 재단이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열대우림 삼림 벌채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 ‘리프’(LEAF)를 통해 1억8000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리프는 한국, 미국, 영국, 노르웨이 정부와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된 국제 민관 이니셔티브로 삼림 벌채와 산림 황폐화를 줄이기 위한 재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