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도전' 손담비 엄마 된다…"내년 4월 출산, 기쁨 속 태교 집중"

가수 겸 배우 손담비(41)가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이규혁 부부. 손담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소속사는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라며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6월 유튜브를 통해 “난임은 아닌데 저랑 오빠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갈무리

또한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모친과 인왕산으로 향하며 황금 호랑이 동상의 호랑이 기운을 받고 인왕산 정상의 임신 소원 바위인 선바위까지 끝없이 펼쳐진 계단을 마주한 데 이어 관상가로부터 “말년이 초대박이다. 내년 5~6월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듣기도 해 놀라움을 더한다.

 

앞서 손담비는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2011년 SBS 예능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방송에 출연하며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1년이 넘게 비밀 연애를 했으며, 10년 후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