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NH 애그테크 LAB 2호' 지정

한림농협 차성준 조합장(왼쪽부터 여덟번째), 농협 제주지역본부 김성만 부본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농협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국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주)랩씨드 황동주 대표(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7일 한림농협APC에서 차성준 한림농협조합장,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 김성만 제주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NH 애그테크 LAB 2호’를 지정하는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업 현장에서의 노동력과 비용 감축을 위한 애그테크 혁신기술의 적용과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혁신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림농협은 AI를 활용한 출하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함으로써 하루 약 2백장의 판매원표 절감과 월 2만 여건 이상의 출하 내역 자동 전산화를 달성하여, 입고·출하 등의 업무처리 시간을 80% 가까이 절감하였다.

 

이정표 디지털전략부장은 “농협중앙회는 향후에도‘NH 애그테크 LAB 2호’의 AI 출하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며 “향후 농축협 주도의‘NH 애그테크 LAB’을 확대하여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