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영화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한정판 제휴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단독 출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11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신한 제휴 카드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10월11일까지 선착순 총 3000매(신용 1000매, 체크 2000매) 한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휴 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 ‘포인트 플랜(Point Plan)’, ‘포인트 플랜 체크’를 기반으로 했다. 먼저 신용카드는 영화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심벌인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를 배치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체크카드는 ‘지금 상영 중(Now Playing)’을 의미하는 옛날 극장 간판 디자인을 활용해 잘파 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담아냈다. 잘파(Z+Alpha)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Alpha) 세대를 뜻한다.
신한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기간 한정으로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0월11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표 예매 시 신용 20%, 체크 10%를 할인해 준다. 또한 같은 기간 내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숍을 방문해 결제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고객에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굿즈 ‘핀버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굿즈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신한카드 안내 부스를 방문해 카드 소지 여부가 확인되면 바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신한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0.5%∼3%(체크카드는 0.2%∼1%)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신한 쏠(SOL)페이로 결제하면 0.1%를 추가 적립해 준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금액과 관계없이 1%를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