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호스슈 비치에서 한 남성이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을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26일 밤 시속 225㎞에 이르는 4등급(전체 5등급 중 2번째로 높음)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헐린은 조지아주와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등을 빠르게 훑고 지나가며 최소 6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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