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의료 소식통과 보안 소식통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나스랄라의 시신이 베이루트 남부 외곽의 이스라엘 공습 현장에서 회수됐으며 온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나스랄라의 몸에 직접적인 상처가 없으며 폭발의 충격에 따른 흉부 압박이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고 두 소식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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