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대전충남교구 천안대교회에서 특별강연

“하늘의 심정과 공명된 새시대를 창조하자” 신한국협회 비전 설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황보국 한국협회장이 대전충남교구(오영재 교구장) 천안대교회를 방문해 목회자 부부 및 중심 신도들 4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천안대교회에서 지난 5일 있었던 대전충남교구 특별집회에서 강연하는 황보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

가정연합 20대 한국협회장으로 지난 8월 취임한 황보 협회장은 전국 13개 교구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지난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전충남교구를 방문해 가진 천보가정 특별집회를 통해 최근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회의 섭리와 신한국협회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보 협회장은 “참어머님께서는 천일성전은 본성전이요, 지역교회는 분성전이요, 축복가정은 실체 성전이 된다고 하셨다”고 전하며 “하늘부모님께서 실체 성전인 가정에 찾아오실 수 있도록 우리의 혈통의 문제, 소유의 문제, 심정의 문제를 온전히 하늘 뜻에 따라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함과 같은 교회, 24시간 하나님의 작전을 수행해 나라와 세계를 위한 교회가 되자”라며, “13개 교구체제는 이순신 장군의 13척 거북선처럼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갖춘 13척의 군함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보국 한국협회장 순회 대전충남교구 특별집회에서 천승공로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특별집회는 안진권 아산교회장의 사회로 선문대흥타령의 특별공연, 청년교회장들의 찬양, 박진국 선문대학대교회 대교회장의 보고기도, 한사랑 성가대의 찬양, 오영재 대전충남교구장의 인사말씀, 황보국 한국협회장의 말씀 및 축도, 옹대수 대전중앙교회 교회장의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승리를 위해 수고한 천승공로자를 대상으로 천지인참부모님을 대신해 황보 협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황보국 한국협회장 순회 대전충남교구 특별집회장 모습.  

황보 협회장은 선문대 신학대학원 목회학 및 가족치료학 석사, 선학UP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63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난 황보 한국협회장은 1991년부터 가정연합 강원교구에서 목회를 시작해 경기북부 교구장, 경기남부 교구장, 경기강원지구 지구회장, 가정연합 공동회장, 천일국대사관 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