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찾은 사할린 동포

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러시아 사할린 동포가 환영 나온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중단한 ‘사할린 동포 일시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주에 강제 징용된 뒤 해방 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한인들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