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오른쪽)은 원로작가인 아버지 한승원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학살된 이들의 사진첩을 보여준 것이 인간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하게 된 계기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은 2005년 11월 이상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한강이 아버지 한승원과 함께 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