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21주 인천경제청, 15일 새로운 20년 청사진 제시

올해로 21살이 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운 20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제60회 인천시민의 날’이자 개청 21주년인 15일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IFEZ 2040 비전’을 키워드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숙의하고, 각계각층 시민들과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시민의 날부터 사흘 간 경원재의 문을 활짝 개방한다. 경제자유구역의 역사와 미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각종 공연·강연·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당일 오후 5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의 비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석 인증 이벤트가 마련된다. 현장에서도 호텔 숙박권, 스마트 워치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일정을 연다.

 

올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모태라 할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 매립 착공 30년이 되는 특별한 해다. 윤원석 청장은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환경·인간이 조화된 최첨단 스마트기반의 국제도시는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