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52)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사정을 고백한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19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가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결혼 생활을 털어놓으며, 겹겹이 쌓인 오해 뒤편의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모친과 평온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그는 TV를 시청하다 마주한 첫 번째 남편의 모습에 여전히 원망과 분노가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결혼 1주년에 이혼 서류를 받은 사연과 함께 필사적으로 가정을 지키려 노력한 어린 시절 이상아의 뒷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이상아는 혼전임신으로 사기꾼과 두 번째 결혼을 했던 사연과 세 번째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고백한다. 이상아는 세 번의 이혼 후 "도피성으로, 동정심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라는 뼈 아픈 교훈을 되새긴다.
그런 이상아에게 네 번째 남자가 찾아온 것일지도 궁금증이 커진다.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이상아를 함박웃음 짓게 만든 다정한 목소리의 주인공의 정체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해 더욱 주목된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날 오후 10시 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