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다섯명을 둔 울산지역 소방관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 특별승진했다. 울산시는 14일 다섯 자녀(10세, 9세, 6세 쌍둥이, 4세) 아빠인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 김주환(45) 소방장(가운데)을 소방위로 특별승진시키고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염포부두 선박 화재 사고 등에서의 구급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해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소방위 가족 모습.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