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 "인생 즐기려 아이 버렸냐더라" 눈물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가 사람들의 시선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말미에는 율희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 된 율희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VCR 속 율희는 이혼 후 SNS(소셜미디어) 스냅 촬영을 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었다.

 

율희의 일상을 지켜본 MC 박미선은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율희는 자녀 3명의 양육권을 전 남편에게 넘긴 후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을 버렸구나"라는 날선 반응을 사람들에게 듣게 됐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이혼 후) 집 나오기 전까지 계속 울면서 아이들 다 찍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율희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