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지가와주 마지야의 한 도로에서 폭발한 유조차량이 전복돼 있다. 이 사고로 최소 147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 실린 기름이 도로로 흘러나오자 인근 주민들이 기름을 퍼가기 위해 모여들었고,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차량이 폭발해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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