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마트, 네이버, 쿠팡과 함께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오는 18∼31일 전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70개 지점에서는 주말 시식 행사를 연다. 왕십리점에서는 가루쌀 시식·전시 매장을 운영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18일 '가루쌀몰'을 개설하고 다음 달 17일까지 할인전을 한다.
쿠팡은 착한 상점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밀과 유사한 전분 구조를 가진 식품 원료다.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가루쌀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30개 식품사가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 77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지금껏 개발한 가루쌀 라면, 과자, 음료 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