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4년말까지 무재해 달성 경진대회
DL이앤씨는 올해 남은 기간 무재해 달성을 위해 ‘3GO(고)’ 경진대회(사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말까지 3개월간 월별로 현장 안전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이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0월에는 현장의 일일 위험성 평가 수립 및 이행, 미승인 작업 예방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11월에는 안전신문고 홍보 및 활용과 관련한 사례를 접수해 근로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신항만 안벽공사 준공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핵심 공정 중 하나인 안벽 공사(사진)의 준공증명서(TOC)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을 하역하거나 승객이 승하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로, 항만 물류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필수 인프라로 꼽힌다. 축구장 면적 약 10배에 해당하는 대규모 공사였으나 대우건설은 단 하루의 공기 지연 없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알포 신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사업으로,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고 있다.
HDC현산·서울 중구, 보행도우미 양성 협약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구청과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상주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을 돕는 현장 활동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중구청,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