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발전소 고장에… 쿠바 시내 대규모 정전

사흘째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있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시민들이 20일(현지시간) 어둠과 더위 등을 피해 거리에 나와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8일 화력발전소 고장으로 빚어진 정전 사태로, 이날 새벽까지도 전력이 복구되지 않아 수백만명이 암흑 속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는 상태라고 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