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문화호텔인 ‘씨에스 앤 리조트’가 23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 인사와 주요 고객 200여명을 초청, 특별 디너콘서트를 연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해안에 위치한 씨에스호텔은 지난 2004년 개관한 국내 최초,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문화호텔이다. 제주 전통 가옥을 모티브로 한 객실 29개와 다양한 식음료 업장, 온천 스파, 야외가든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 20주년을 계기로 ‘리마인드 씨에스’ 혁신을 통해 ‘한류문화 4.0시대’를 앞서 주도해 나아가는 글로벌 호텔 도약과 호텔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씨에스호텔은 제남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해 후원금과 겨울용품을 두 차례 전달하고, 12월 제남아동센터 아동 전원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열어 중식을 제공한다.
식음료 영업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투숙객과 제주도민에게는 연말까지 식음료 전 업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형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 돌봄과 나눔, 해녀 전통문화 보존행사 연 2회 이상 개최,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연 4회 이상 지속해 아름다운 제주를 가꾸고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