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엘리스연구소는 미래체육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펫(pet) 카이로프랙틱’ 사업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대신 신경, 근육, 골격 등의 교정을 통해 신경을 원활하게 해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는 대체의학을 말한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인간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펫 카이로프랙틱을 시행하고 있다.
국제엘리스연구소와 박승훈 대한카이로프랙틱 협회장 등으로 이뤄진 펫 카이로프랙틱팀의 첫 번째 행보는 미래체육연구소와의 공동연구다.
이들은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황지선 국제엘리스연구소 소장은 “박승훈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회장을 필두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펫 카이로프랙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래체육연구소는 시흥시와 함께 지난달 14∼15일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반려견 수영장 ‘멍푸멍푸’를 운영한 바 있다.
공공기관 최초의 반려견 수영장 ‘멍푸멍푸’는 이웅종 훈련사의 수영 강습과 개헤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반려동물 전문 MC 펑키의 재치 있는 행사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체육연구회는 민간자격증인 수상안전지됴요원 교육 및 발급 단체로 수영·헬스·요가·클라이밍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스포츠센터 운영·관리 전문가들이 만든 협회다.
국제엘리스연구소 황지선 소장은 “성공적인 ‘멍푸멍푸’ 행사를 보며 펫팸족의 물놀이에 흥미를 느꼈다”며 “펫카이로닥터들 역시 재활치료 등과 접목해 ‘놀이+치료’ 개념의 협력 사업으로 발전시키자는 의견이 나와 협력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