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서 다세대주택 붕괴… 인명피해 없어

27일 전날 무너진 서울 용산구 2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붕괴된 주택은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이었고,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도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50년 전에 지어진 건물을 상가로 쓰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한다. 용산구청은 공사 도중 주요 구조물을 건드렸을 가능성을 살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