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월세 거래가격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거래된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3만원(보증금 1천만원 기준)으로 전월 대비 약 2만원(2.6%)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천388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76만원(0.4%) 올랐다.
9월 원룸 전세보증금 거래금액은 서초구가 평균 2억7천321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전월 대비 2.8% 상승했고, 서울 평균(100%)의 128% 수준이다.
또 중구(123%), 강남구(121%), 용산구(115%) 등 8개 지역의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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