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이동 약자와 ‘동행’… 전동 휠체어·스쿠터 배터리 나눔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8일 대전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전동 휠체어·스쿠터 등 이동 보조기기 전용 배터리 30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종달 한국앤컴퍼니 ESG안전생산부문 부문장(오른쪽)과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가 28일 대전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로, 주행 거리 또는 환경에 따라 채 1년이 되지 않기도 한다. 특히 고성능의 최신 기기는 전력 소모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해 장애인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된다.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50Ah(암페어) 모델에서 용량을 높인 최대 68Ah의 배터리 제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