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쟁글이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위워크 선릉3호점에서 ‘라이징 스타 위크(Rising Star Week)’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웹 3.0 프로젝트와 한국 블록체인 업계가 교류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쟁글에 따르면 지난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글로벌 웹 3.0 프로젝트가 크게 늘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솔레이어(Solayer) △바빌론(Babylon) △오더리네트워크(Orderly Network), 둘째 날에는 △신퓨처스(Synfutures) △모나드(Monad) △에이랩(Aylab), 마지막 날에는 △이니시아(Initia) △베라체인(Berachain) △모프(Morph) 등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발표에 나선다. 이들 프로젝트드은 발표가 끝난 이후 국내 업체들을 만나 사업을 논의한다.
김준우 쟁글 공동대표는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 중인 웹 3.0 산업 가운데 높은 관심속에 성장중인 글로벌 재단들과 가감없이 더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징 스타 위크를 기획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관심이 남다른 블록체인 업계의 라이징 스타들과 한국 웹 3.0 업계의 구체적인 시너지를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