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협조합공동법인 역대 최대실적… 전국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1등급

학교급식·공공급식 최우수상 등 품질관리도 으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홍승주)은 2023년말 기준 전국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상위 10%)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홍승주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고 농산물 지역유통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15개소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천안조공법인은 평가 결과 1등급으로 선정돼 전국 최상위 우수법인으로 평가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조공법인의 책임경영, 전문성 강화 및 경영 내실화 유도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전국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자산 자기자본 등을 평가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평가다.

 

천안조공법인은 천안지역 12개 지역농협조합에서 출자한 법인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중·고 학교·공공급식 사업 최우수상과 연합사업 5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의 실적을 냈다. 홍승주 대표이사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역할에 충실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천안조공법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