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삼립호빵으로 간다…SPC, ‘삐약이’ 신유빈 광고 모델 발탁

삼립 측 “따뜻하고 포근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SPC삼립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SPC삼립이 올해 삼립호빵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삼립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당시 경기 전후로 양 볼 가득 간식을 먹는 신유빈의 모습이 삼립호빵의 따뜻하고 포근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며 광고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삼립은 신유빈의 생동감 넘치고 발랄한 매력을 담은 삼립호빵 광고 영상을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공개했다.

 

신유빈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즐겨 먹었던 호빵의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 행복했던 옛 추억이 떠올라 매우 기뻤다”며 “특히 ‘단팥호빵’은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겨울마다 즐겨먹는 최애 간식”이라고 말했다.

 

삼립은 ‘올겨울 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라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매운 맛의 ‘신(辛)’,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Red Bean)의 ‘빈(Bean)’ 세 가지 테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단팥호빵은 올해 6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레디밀(Ready Meal·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3스타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삼립호빵에는 SPC그룹의 특허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빵 발효종에 알파쌀가루(밥이나 찐 쌀에 열풍을 가해 급속 건조해 만든 가루)를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가 사용된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의 비결이다.

 

삼립 관계자는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호빵이 한파를 이겨낼 따스한 온기를 국민들께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