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5000대 차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최대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오는 30일까지 고객 프로모션 ‘기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총 8개 차종 5000대를 할인 판매하고, 차종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봉고 Ⅲ EV(12%) △봉고 Ⅲ LPG 터보(10%) △더 2024 니로 EV(9%) △더 뉴 K5, 더 2024 K8 하이브리드, 더 뉴 EV6(각 7%) △더 2024 K9, 더 2024 니로하이브리드(각 3%) 등이다.
전국 기아 지점과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등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중 3000명을 선정해 계약금 지원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KIA는 지난 28일 저녁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대5로 꺾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IA의 통합 우승은 단일리그 기준 7번째이고, 한국시리즈 우승은 역대 최다인 12번째였다.
특히 1987년 이후 37년 만에 광주 홈구장에서 우승하며 기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