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06 06:00:00
기사수정 2024-11-05 21:06:54
포스코이앤씨 38개월만에 준공
3개동 별동 증축… 74세대 늘어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 둔촌포레’를 준공하고 입주를 시작했다.
더샵 둔촌포레는 1984년 준공된 둔촌 현대 1차 아파트를 총 38개월에 거쳐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더샵 둔촌포레는 2014년 리모델링 관련 법 개정 이후 최초 준공된 ‘개포 더샵 트리에’(개포 우성 9차)에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두 번째 준공 단지다.
더샵 둔촌포레는 리모델링 전 지하주차장 없이 지상 14층, 5개동 498세대에서 지하주차장 2개층을 신설하고 지상 최대 14층, 총 8개동 572세대로 변모했다. 특히 신축 3개동을 별동 증축했는데 이는 국내 리모델링 단지 중 첫 사례다. 일반분양 74세대는 지난 3월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청약 1순위에서 평균청약률 93대 1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2개의 준공 현장을 비롯해 국내 유일 수직증축 인허가 단지인 ‘잠실더샵루벤(송파 성지아파트)’의 준공(2025년 3월)을 앞두고 있으며, 경기 분당지역에서도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5개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되어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 4단지 등을 공사하는 등 압도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