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사과 축제 성료… 46만명 다녀가

경북 청송군은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 46만여 명이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축제는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열렸다.

 

청송 사과 축제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 경연대회, 청송사과 퍼레이드, 풍물 경연대회, 전국 고교 장사씨름대회, 내 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청송 낙동정맥 등반대회 등 행사가 선보였다.

 

특히 온라인 축제 사이트에도 100만명 넘게 방문하는 등 전에 없는 성공을 거뒀다고 청송군은 설명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주차장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바가지요금,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