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인기 제품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올해 상반기 출시한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용기면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장인라면 맵싸한맛 봉지면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40초 동안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날부터 전국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인라면 맵싸한맛은 출시 당시 캡사이신의 인위적인 매운맛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고추 본연의 깔끔한 매운맛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장인라면 맵싸한맛은 올해 2분기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판매액 기준으로 최근 출시한 매운맛 라면(봉지)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장인라면 맵싸한맛은 매운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의 매운맛을 맛있게 담아낸 하림의 첫 매운 국물 라면 제품으로, 스코빌지수는 8000SHU에 달한다. 2007년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오른 강렬한 매운맛의 ‘부트졸로키아’부터 향긋한 매운맛의 ‘하바네로’, 칼칼한 ‘청양고추’, 달큰한 매운맛의 ‘베트남고추’까지 각 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고추 본연의 맛있는 매운맛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알싸한 ‘페페론치노’ 통고추를 건더기로 그대로 넣어 매운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국물의 깊은 맛을 더하기 위해 사골과 쇠고기를 황금 비율로 섞어 20시간 동안 푹 우려냈다. 면은 육수를 넣고 반죽해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으며, 얼큰한 국물에 잘 배어들 수 있도록 얇게 만들어냈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소의 구애 없이 제품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