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교육청 인공지능(AI) 교육에 관한 학생 인증 시스템인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반의 ‘KT AI 투모로우’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2학기 교육에는 관천초교와 대건중학교 등 지역 소재 초·중학교 학생 338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이 기록되며 시교육청의 각종 대회와 캠프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2021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교육청이 개발한 인공지능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기준에 맞춰 KT가 시교육청과 함께 설계하고 개발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기술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 교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게 했다.
KT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2022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미래 역량 강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주종우 상무는 “미래사회를 이끌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