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화재에 이어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도 불 30분 만에 진화

“공장 정상 가동 중”

10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화재에 이어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에서 불이 나 설비 일부가 탔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에서 불이 나 설비 일부가 탔다.

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30분 만에 모두 껐다.

 

발화 장소는 이보다 10분 전인 오전 4시 20분쯤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과는 직선 거리로 약 4㎞ 떨어진 곳이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오늘 불은 앞서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이 없고 현재 공장은 정상 가동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