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절 계기로 빙그레와 진행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이 한국 PR대상 디지털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처음 입는 광복은 빛바랜 수의를 입고 옥중 순국한 독립유공자 87명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복원,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AI 기술을 통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복원된 독립유공자에는 유관순(2019년 대한민국장), 안중근(1962년 대한민국장), 안창호(1962년 대한민국장), 강우규(1962년 대한민국장), 신채호(1962년 대통령장) 등이 포함됐다.